롯데월드, 여름 축제 내달 7일 개막…"포켓몬과 삼바로 더위 날린다"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과 함께하는 롯데월드 여름시즌이 시작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포켓몬 컬래버 행사로, 여름 방학을 맞아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직아일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포켓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퍼레이드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은 주말 및 공휴일 하루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진행된다. 훌라 댄스 피카츄 8마리가 등장해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포토타임 이벤트 ‘스마일 위드 피카츄’가 주중 일 3회(오후 12시 30분, 3시 10분, 6시),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오후 12시 30분, 7시)에 열린다.

포켓몬 컬래버 상품도 선보인다. 여름 한정 ‘풍선비행 포켓몬 뱃지’ 10종과 문보트에 포켓몬이 탑승한 ‘문보트 마그넷’ 8종이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휴양지로 변신한 매직아일랜드…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

매직아일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동안 이국적인 휴양지로 변신한다. 문보트 탑승장 인근 레이크 가든에는 튜브를 타고 있는 잠만보, 춤추는 피카츄 등과 야자나무 등이 설치된다.

매직캐슬에는 다양한 메타몽 조형물이 배치돼 트로피컬 아일랜드 분위기를 더한다. 6월 20일부터는 매직캐슬 2층 ‘포켓몬 센터’, ‘포켓몬 연구실’에 신규 체험 요소가 도입되며, 3층은 휴양지 콘셉트로 리뉴얼된다.

여름 방학 숙제 콘셉트로 구성된 ‘미션 투어’도 7월부터 운영한다. 미션지는 매직캐슬 1층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체험존을 탐방 후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리워드를 제공한다.
 

◆도심 속 삼바 카니발… 매일 펼쳐지는 정열의 댄스 퍼레이드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삼바 의상을 입은 ‘빅로티’와 친구들이 등장하고, 열대 우림 콘셉트의 포토존도 운영된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와 8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5시에는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7월 5일부터는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오후 6시 30분 ‘삼바 투게더’가 열리며, 만남의 광장에서는 주중 오후 3시 30분 ‘삼바 스탭 스쿨’이 진행돼 삼바를 직접 배워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6월 한 달간 다양한 입장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6월 2일부터 15일까지 SKT 회원은 본인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 예매 시 최대 42%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예매 시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 삼성카드 전회원은 본인 45%, 동반 1인 최대 45%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