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 이모씨의 과거 행정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장영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불투명한 자금 흐름과 부도덕한 언행은 국민의 상식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써 진실을 바로잡을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대통령 후보자와 그 일가가 공직에 적합한 윤리성과 법적 책임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이씨가 작성한 성희롱성 온라인 게시글, 수차례에 걸친 불법 도박, 고액 결혼식 추진 중 자금 출처의 불투명성으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략단에 따르면 이씨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불법 도박 사이트에 707회에 걸쳐 2억3000만원 이상을 입금했으나, 같은 기간 동안 소득세 납부 실적이 없다. 신고된 재산은 390만원이다. 이 후보로부터 증여받은 4916만원을 제외하면 1억8000만원 이상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세청에 조세범 조사를 정식 요청하고, 자금세탁방지법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함께 적용해 이 후보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또 이 후보 본인에 대한 재산 신고의 성실성과 실질성 여부를 감사원과 국민감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장 단장은 "2018년 기준 28억원이었던 이 후보의 재산이 3년 사이 31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가족 구성원의 소비나 자금 유통 정황은 그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허위 재산 신고 또는 자금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형사 재판에 회부된 후보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가족 구성원의 납세 실적, 일가의 소비 행태 전반이 국민적 의심을 사고 있다"며 "이 후보는 지금까지 어떤 진심 어린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가족이 국가의 책임을 맡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양심과 상식이 판단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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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지 않고 과거만 보니
늘 박정희만 외치고, 노무현만 외치고, 문재인, 지금은 이재명까지...
늘 똑같이 과거 잘못만 외치니 발전이 없고 썩어서 스스로 상하는것이다
국민들은 보수 민주 상관없이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정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게 정상인을 지지 하는것이 다 같이 잘 사는 길인데
그저 잠깐의 분노 이기심을 못 참고 책임감 없는 인간을 무지성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