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강원과 충북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원주와 충주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번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강원 첫 방문인데요. 강원과 충북은 이 후보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밀렸던 지역입니다. 이 후보는 서울 유세에 이어 ‘내란 심판론’을 강하게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막판 90시간 유세 돌입…경기·충청·강원 순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부터 90시간 논스톱 유세 일정에 들어갑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김 후보는 경기 가평, 이천, 여주에서 거리 유세를 펼친 뒤, 충북 충주와 제천, 그리고 강원 원주와 춘천까지 순회하며 표심을 다집니다. 공식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외박 유세’로 불릴 정도로 강행군입니다. 김 후보는 유세에 앞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