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운영 KG F&B,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윤석찬 KG FB 대표이사 사진KG FB
윤석찬 KG F&B 대표이사 [사진=KG F&B]

커피 전문점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를 운영하는 KG F&B는 1일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대표는 SK텔레텍, 모니터그룹, 티플러스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컨설팅 조직인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대상·풀무원·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과 사업 전략 수립 등을 해왔다.

올해 초 KG F&B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들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을 전담했다.

윤 대표는 할리스의 차별화한 가치를 전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반영해 더욱 특별한 이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탈바꿈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육가공 사업을 전개하는 프레시 사업부는 설비 확충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해당 사업부 대표 브랜드인 미소를 중심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윤석찬 대표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각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 간 시너지 창출로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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