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산가나 투자자들이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전 증여·상속, 유언대용신탁, 임의후견계약 등에 대해 문의와 절세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부동산 등 자산 가치 증가와 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가족 간 상속·증여로 인한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혼, 재혼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 분할 관련 분쟁도 많아지고 있으며, 재산 분할 액수 역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난 4월 1일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을 확대·개편한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를 출범했다.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에서는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 맞춰 이혼 및 재산 분할 사건, 상속재산분할 및 유류분 사건, 유언, 후견 관련 사건은 물론 이와 관계되는 기업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상속·증여세, 유언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등 가사상속 전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가정법원장과 서울고법 가사부 재판장 등을 역임한 김용대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가 센터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서울가정법원에서 부장판사로 수년간 가사상속재판을 담당한 최재혁(21기)·권태형(28기) 변호사가 가사상속재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서울가정법원, 대전가정법원 가사소년전문법관 출신인 최인화 변호사(35기)와 법원행정처 가사소년심의관 출신의 김봉선(31기)·정현미(35기) 변호사, 고법 판사·지법 판사 출신인 박민정(29기)·이송호(30기)·천지성(35기) 변호사는 이혼, 상속, 유류분, 유언, 성년후견, 상속 관련 신탁 분야뿐 아니라 회사법이나 일반 민형사 분야 경험이 풍부해 업무 진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센터는 베테랑 변호사들을 포함해 회계사, 세무사 등 국내 로펌 최대 규모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지배구조팀, Tax팀, 신탁팀 등 여러 유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 출범을 통해 보다 구체화된 고객 맞춤형 법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김용대 센터장은 "가족법, 회사법, 조세, 지배구조, 기업승계, 신탁, 외환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완벽한 팀플레이를 구현하며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독보적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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