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스타일 다 잡았다" MCM, 로우로우 협업 캐리어 출시

MCM과 로우로우 협업 컬렉션 [사진=MCM]

MCM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와 손잡고 여행용 가방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뮌헨에서 화성까지(From Munich to Mars)'를 주제로 기내용·수하물용으로 구성,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컬렉션 주요 색상은 '마스 골드'다. MCM의 시그니처 컬러인 클래식 꼬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브랜드 전통과 혁신적인 감각을 담아냈다. 

알루미늄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안감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적용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설계로 완했다.

 
트롤리 핸들과 내부에는 MCM의 시그니처인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적용했다. 특허 받은 TT 핸들, 트렁크 무게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케일 핸들, 여권과 비행기표 등을 빠르게 꺼낼 수 있는 히든 포켓 등도 반영했다.

MCM 관계자는 "로우로우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여행 본질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라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