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늘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 재개 예정"

  • "전자책 포함 그 외 서비스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

예스24 사진연합뉴스
예스24 [사진=연합뉴스]

예스24는 13일 "금일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스24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처럼 전하며 "이후 전자책을 포함한 그 외의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예스24는 "자세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당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며 "현재 이번 사고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당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등 다양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발생 이후 회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사고 대응반을 가동하여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체 시스템 및 데이터의 철저한 보안 점검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사이버 방어 대책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스24는 ‘KISA와 협력하여 원인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던 입장문과 관련해 "이는 내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혼선으로 발생된 오류"라고 해명했다. KISA 방문이 10일과 11일 2차례 있었고,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논의한 상태였는데, 이에 대해 별도의 기술지원신청 없이도 조사에 착수됐다고 이해한 것이란 설명이다. 

예스24는 "랜섬웨어에 대한 조사는 12일 KISA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며 "당일 오후에 KISA 조사단이 당사에 방문해 공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사항은 KISA의 조사 및 경찰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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