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패키지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여기어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1000개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출발 일정 기준 총 10만건 규모의 여행상품이 포함됐다.
이번 출시와 함께 사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그랜드 오픈’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낭 패키지여행 2인권(1등)과 포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여기어때 단독 기획 상품 최저가, 결제 금액의 5% 페이백, 프리미엄 블랙 숙소 혜택 등도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종합여행사 여기어때투어(전 온라인투어)를 인수한 후 아웃바운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해외 항공, 숙박에 이어 패키지여행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여기어때가 지닌 고객 신뢰도에 걸맞은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티징 기간 동안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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