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앞세워 차량용 납축전지 배터리의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리점·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세미나를 상시 개최하는데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국내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앤컴퍼니그룹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2025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해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배터리 사업 부문의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산업 트렌드와 주요 관련 정책, 이에 따른 제품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대리점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7월에는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세미나(Technical Seminar)'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테크니컬 세미나는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핵심 생산기지인 전주공장 투어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7월 한 달간 고객사의 신청을 받아 7월 말경부터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대리점·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으로 기회를 발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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