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꾸는 도시, 구미…청년정책위원회 본격 가동

  •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청년 대표 및 대학교 학생 대표 15인 위촉

  • 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해 일자리·주거·문화 지원 확대

김장호 구미시장앞줄 가운데이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앞줄 가운데)이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청년이 주축이 되는 도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청년이 정주하는 도시 구미의 제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의 가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 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 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프로젝트’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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