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LG생활건강 협업 '4950원 화장품' 2탄 출시

  • 여름맞아 수분·진정 화장품 4종 선보여

  • 10월까지 가성비 K뷰티 매대 3배 확대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만든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사진이마트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만든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여름용 가성비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선보인 초저가 화장품 2탄이다.

이날부터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신제품은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라인이다. 토너·세럼·크림·선크림 등 4종으로 나오며, 각 495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은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에 좋은 판테놀 1만220ppm을 함유해 피부 수분 보충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수분 공급과 진정에 특화한 알란토인·시카 리포좀 성분도 들어있다.

제형이 촉촉하고 산뜻해 부담없이 수분 관리를 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이 피부자극시험을 완료하고, 인체적용시험과 실사용 만족도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일시적으로 6.5도 감소하고, 세럼·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했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고,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져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고 피부에 잘 밀착한다.

이마트는 오는 10월까지 가성비 화장품 매대를 지금보다 3배 늘려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초저가 화장품 1탄 제품은 출시 후 10주(4월 17일~6월 25일)간 4만여개가 팔렸다. 브랜드도 늘려간다. LG생활건강·펀치랩·닥터비타·닥터펩티·리르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이마트는 신규 브랜드와 입점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함형범 이마트 퍼스널케어 카테고리매니저는 "LG생활건강과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였다"면서 "오는 10월에는 3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성비 화장품에 관한 고객 관심이 커지는 데 맞춰 이마트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저가 화장품 개발을 계속 확대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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