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는 계속 될 겁니다. 지금은 실거주 목적으로 자신의 경제력 범위 안에서 똘똘한 한 채를 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곽영길·이하 도민회 중앙회)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장학숙 회의실에서 ‘제1회 JB생활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김덕룡 명예회장과 신상훈 고문, 김귀순·강신숙 부회장, 성흥수·유인수·김방모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1부 강연에서는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대한민국 부동산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2025~2026년 국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소개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의 가치평가와 선택방법,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지역별 부동산 시장의 특징과 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재테크 방향을 제시했다.
똘똘한 한 채 전략을 강조한 김 소장은 “지방에도 상급지나 상가 상품이 있다”며 “단기적인 등락에 신경 쓰지 말고 10년~20년 후에 더 올라갈 수 있는 부동산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종열 국제교육교류협회장이 ‘미래세대의 유학 성공 방정식’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미국 유학의 실질적인 준비 과정과 전략을 설명하면서 자녀 세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현실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곽영길 도민회장은 “포럼은 출향인들간의 네트워킹 구축과 출향 전북인들의 부자되는 방법 공유 등을 통해 과거 화려했던 전북의 영화를 찾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회 중앙회는 도민과 출향 인사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전북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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