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부문별로 보면 물류는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과 부품 수출입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58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3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해운 매출은 5.6% 증가한 1조3602억원, 영업이익은 155% 급증한 2002억원을 기록했다. 채선 완화와 원가가 높은 단기선복 이용을 축소하는 등 원가 개선 노력을 지속한 영향이다. 자동차선 고운임 비계열 물량 선적도 증가했다.
유통은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 반조립부품(KD) 물량 증가와 중고차 거래량 확대로 매출 3조56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정책적 비철금속 트레이딩 사업 축소로 14.4% 감소한 1354억원에 그쳤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물류는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과 부품 수출입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58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3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해운 매출은 5.6% 증가한 1조3602억원, 영업이익은 155% 급증한 2002억원을 기록했다. 채선 완화와 원가가 높은 단기선복 이용을 축소하는 등 원가 개선 노력을 지속한 영향이다. 자동차선 고운임 비계열 물량 선적도 증가했다.
유통은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 반조립부품(KD) 물량 증가와 중고차 거래량 확대로 매출 3조56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정책적 비철금속 트레이딩 사업 축소로 14.4% 감소한 1354억원에 그쳤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주요국 통상 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됐지만 기존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략적으로 비계열 영업 확대에 집중한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자산 효율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중심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불확실성 파고를 넘겠다"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시장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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