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피어나는 명품"…김제시, 명장 후보 접수

  • 내달 5~22일…38개 분야, 92개 직종서 1명 이내로 선정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김제시 명장’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김제시 명장’은 우수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해 지역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식품가공 및 공예, 미용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1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 중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명장 선정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자들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김제시 명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명장에게는 김제시 명장 증서와 명패, 기술장려금(300만원)을 수여한다.

2025년 김제시 명장 신청은 읍·면·동장 및 각 업종별 협회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우편 접수해야 한다.

정성주 시장은 “명장 선정으로 지역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라면 한 그릇’으로 무더위↓, 공동체 온도↑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시에 라면 한 그릇과 시원한 얼음물로 주민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특별한 무더위 쉼터가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용지면 황토빛나눔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용지라면 행복해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생생마을관리소)’의 일환으로, 고령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이웃 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추진된다.

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용지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셀프 라면조리기를 통해 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고, 얼음 생수도 제공된다.
  
여기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용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이 마을별 참여를 독려하며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황토빛나눔센터 관계자들이 위생 점검과 냉방 관리, 물품 비치 등을 책임지며 쉼터 운영의 안정성과 쾌적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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