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 폭염이 연일 이어진 7월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9호선 개화 차량기지에서 불볕 더위로 달궈진 선로 위로 레일 자동살수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8월의 첫 토요일인 2일에도 폭염이 지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고 28~33도)보다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광주·전주 36도, 강릉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4도 등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충남권북부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권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과 충남북부는 5mm 미만, 경기동부 5~40mm, 강원내륙·산지 5~40mm, 대전·충남내륙 5~40mm, 전남동부내륙·전북동부 5~40mm, 대구·경북남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북서내륙 5~40mm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