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 이니텍과 협력해 국내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IN' 테스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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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시]
팬시(fanC)는 이니텍과 공동으로 국내최초 원화에 1:1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KRWIN’의 시범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례다.

이번 발행은 민간 기업 주도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원화 디지털 자산 발행 사례로, KRWIN은 향후 콘텐츠 결제, 관광, 글로벌 송금 등 다양한 실물경제 영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국내외 Web3 결제 혁신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 발행은 KRWIN의 실사용 및 송금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시범 운영으로, 내부 검증 참여자 및 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이 시작된다.

팬시 이동호 대표는 “이번 시범 발행은 금융 보안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현실적인 스테이블코인 유통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KRWIN은 향후 디지털 원화의 실제 수요를 이끌 수 있는 민간 중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테스트는 KRWIN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첫 단계로, 아시아 주요 거래소 상장 및 국경 간 디지털 송금·정산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시는 향후 Web2와 Web3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 및 커머스 플랫폼과 KRWIN을 연동하여 실사용 중심의 Web3 경제 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한다. KRWIN의 본 발행은 테스트 기간 이후, 부가적인 검증을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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