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실 압수수색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를 표결하는 투표를 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를 표결하는 투표를 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10시 18분께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 PC 등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일었다. 이후 그는 논란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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