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C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11/20250811161930223396.jpg)
LG CNS가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서비스를 종료한다. 데이터 사업보다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LG CNS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 자로 하루조각 서비스가 종료된다. 8월 21일부터는 신규 가입과 기관 연결 및 연장이 어렵다. 서비스 종료 후 모든 데이터는 안전하게 파기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출시한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일상을 자동기록하는 앱으로, LG CNS의 첫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하루 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데이터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스케줄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자동·기록해주는 '라이프 로그'를 제공해왔다.
급속한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보다는 AX 전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LG CNS 측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