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5일 광복절과 관련, “독립을 향한 꺾이지 않는 믿음이 있었기에 마침내 이를 쟁취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조국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광주시립여성합창단’과 ‘오포 주민자치센터’에서 광복을 주제로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경건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는 게 방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방 시장은 “광복의 가치를 이어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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