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화재취약 공동주택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 단원구 위치, 준공 20년 이상된 스프링쿨러 미설치 공동주택 대상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 통해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병행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22일 화재취약 공동주택에 대한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박정훈 서장은 단원구에 위치, 준공 20년 이상 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사례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방시설 설치·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름철 증가하는 전기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병행됐다.

또 전기설비 안전관리 요령과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박정훈 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주민 스스로 안전관리 의식을 갖고 소방·피난시설을 철저히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취약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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