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원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 이하 10%,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강화·옹진 지역은 15%). 다만,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치가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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