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790대 초반에서 반등과 반락을 이어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4포인트(0.25%) 오른 3180.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0포인트(0.17%) 오른 3177.75에 출발해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83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8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19%), LG에너지솔루션(1.0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0%) 등이 강세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1.17%), 기아(-0.5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7%) 오른 794.5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72포인트(0.09%) 내린 793.28에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19%), 펩트론(-4.47%), 파마리서치(-2.75%),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은 내림세인 반면 에코프로비엠(0.33%), HLB(0.38%), 삼천당제약(0.42%) 등은 강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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