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3200선 목전…코스닥 1.2%↑

[사진=아주경제DB]

장 초반 외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3200선 턱밑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1.2% 가까이 상승하며 800선을 웃돌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81포인트(0.43%) 오른 3198.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2포인트(0.14%) 오른 3188.84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11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1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0.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현대차(-0.68%) HD현대중공업(-0.40%)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2.10%), LG에너지솔루션(1.87%),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등이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51포인트(1.19%) 오른 806.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72포인트(0.34%) 오른 799.53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58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1억원, 3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0.65%), 에코프로비엠(0.42%), 펩트론(2.63%), 에코프로(1.40%), 파마리서치(2.89%) 등이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