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 취업 140명·알선 179건…맞춤형 일자리 행정 성과 '뚜렷'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실업난 해소와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10월 25일 설립된 일자리지원센터 그동안 구인·구직 알선, 동행면접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홍보, 일자리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고용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실업급여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자리사업 안내 및 상담, 홈페이지 관리 등 고용복지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2025년 현재까지 센터의 알선 실적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취업 140명, 구인 104건, 구직 242명, 맞춤형 알선 179건, 동행면접 54건을 기록하는 등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노인일자리, 여성취업, 귀농귀촌, 공동체 일자리 등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포괄적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순창군일자리원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순창군청, 워크넷,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시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 시스템의 접근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일자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행정 분야”라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과 촘촘한 협력망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류축제 먹거리 차별화…1읍·면 1메뉴 최종 확정
최영일 순창군수맨 왼쪽를 비롯한 순창군 관계자들이 읍·면 1메뉴 시식·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맨 왼쪽)를 비롯한 순창군 관계자들이 읍·면 1메뉴 시식·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은 최근 ‘읍·면 1메뉴’ 시식·평가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순창장류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을 위한 읍·면별 대표 메뉴를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각 읍·면이 준비한 주메뉴를 직접 시식·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맛과 특색, 상품성, 가격 적정성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마지막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장류축제에서는 기존의 내부 평가 방식을 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맛과 품질,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음식을 맛본 후 평점을 매기면 이를 집계해 1·2·3등을 선정하고, 축제가 끝난 후 시상하는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장맛 나는 먹거리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메뉴 가격은 읍·면 부스별로 동일하게 책정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각 부스는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만 판매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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