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5개국과 글로벌 지속가능연료 협력 확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부터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25개국이 모여 지속가능연료 생산·활용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 및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각국과 지속가능연료 생산·활용 및 수소·암모니아 수요 촉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브라질·유럽연합(EU)·영국을 비롯한 지속가능연료 및 수소·암모니아 활용에 관심이 높은 25개국 고위급 인사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국제에너지포럼(IEF) 등 12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우리측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일 수소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 및 한·일 협력을 글로벌 협력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참석했다.

박 차관보는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서 우리의 바이오디젤, e-메탄 등 지속가능연료에 대한 연구·생산·도입·활용 등을 비롯한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요 확대를 위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연이어 개최된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서 박 차관보는 우리의 청정수소 입찰시장 개설, 수소차, 혼소발전을 비롯한 수소·암보니아 수요 창출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각국이 수소 공급망 뿐 아니라 청정수소 인증, 표준·기준, 안전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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