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글로벌이 장 초반 2%대 강세다. 중동 지역에서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2.83%)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한미글로벌은 이날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이 발주한 공동주택·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3건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액은 약 47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해외 매출(연결 기준)의 19%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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