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대신 키즈카페"…연휴에 부담없이 '키즈카페' 이용하세요

  • 민간 키즈카페 20% 할인 이용 가능...서울 내 60개소 사용

서울형 키즈카페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형 키즈카페 포스터. [사진=서울시]
열흘 안팎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1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지난 1일 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가능 하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분은 3차 발행분으로, 올해 발행 금액 총 41억원 중 잔여금액 11억 원이다. 앞서 올해 초 20억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10억원 규모의 2차 발행분은 6일 만에 각각 조기 완판돼 총 2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현재 서울형 인증 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9월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약 9만 9000여 명이 20% 할인 혜택을 누렸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물가상승, 아동수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키즈카페를 지원하고, 양육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상생정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긴 추석연휴 아이와 어떻게 보낼지 아직 고민 중인 부모님이라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로 집 가까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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