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은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식품 6000인분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의 '세계 식량의 날' 기념 기부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양사는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전달식을 갖고 6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수량으로, 해당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양사는 공동 임직원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양사 임직원 30명은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농심 관계자는 "2025년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식량'과 미래를 향한 동행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역경을 딛고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며 "켈로그는 앞으로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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