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권, 낮은 최고 16도

  • 일교차 15도 안팎

29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억새밭 사이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억새밭 사이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0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걸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추위 속에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5㎜ 미만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같은 기간 1㎝ 안팎의 눈이 이날까지 이어지겠다.

이외에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 비 또는 0.1㎝ 미만 눈이 내리겠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도 곳에 따라 비가 0.1㎜ 내리겠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에 기온이 낮은 지역은 약한 비·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미끄러질 수 있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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