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 직원들이 최근 남자 12톤, 여자 9톤 규모의 소방펌프차를 직접 끄는 ‘스트롱 파이어파이터 이벤트’를 실시해 시선을 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소방대원들이 호흡을 맞춰 펌프차를 일정 거리 이동시키며 체력과 팀워크, 그리고 현장 대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소방대원의 강인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숏폼 영상으로 제작돼 안산소방서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공개됐으며, 소방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메시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박정훈 서장은 “이번 스트롱맨&우먼 이벤트는 소방의 강인한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불조심 실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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