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30일 오후 3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1431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관객을 모으며 흥행 속도를 높였다.
이번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동일한 최단 기간 200만 돌파 성적이다. 11월 개봉작 기준으로는 ‘겨울왕국 2’ 이후 6년 만의 최단 흥행 기록이다. 전편 ‘주토피아’와 비교하면 18일 앞당긴 수치다.
흥행 흐름은 올해 879만 관객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가족 관객층과 전작 팬층이 동시에 반응하고 있어 흥행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