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림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함께 주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중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지속 가능 공약 등 월드컵 참가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응모 받아 공모전 기간 중 각국 대표팀 버스에 브랜딩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로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매 월드컵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공모 기간은 내년도 1월 30일까지이며, 현대자동차와 FIFA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팀 별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각국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부착될 예정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공개된다.
국가대표팀 별 최종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보호자 1인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권,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 세대들의 열정과 희망이 대표팀 버스 디자인에 반영됨으로써, 어린이들의 꿈이 선수들에게 전해지고 함께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월드컵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 세계 축구팬들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30년까지 FIFA와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가 축구를 통해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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