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가서 중학생 2명이 동급생 폭행, 그런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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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광주 한 상가에서 중학생 한 명이 동급생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쯤 광주 북구 한 상가에서 중학생 A군이 동급생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알렸다.

 

당시 A군은 휴대전화를 내놓으라는 동급생들의 요구를 거절했고 이에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휴대전화를 빼앗긴 A군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해 중학생 2명에게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 형사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에도 절도·공갈 등으로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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