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보험·금융 운영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차세대 모빌리티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선도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차봇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축적해온 차량 정보, 운전자 DB, 정비 이력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기존 보험사가 제공해온 정형화된 비교 견적 중심의 상품 구조에서 벗어나, iFA의 전문 설계 역량을 접목한 차세대 프라이빗 보험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차량 서비스와 보험 서비스를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웨비나·세미나·콘텐츠 제작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리드 확보와 고객 전환 전략을 양사가 공동 설계·운영함으로써 모빌리티 기반 보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이렉트 보험 상품 판매, 신규 상품 출시, 플랫폼 내 보험 경쟁력 고도화 등 전략적 공동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아이에프에이와의 협력을 가속화해 단순한 보험 중개를 넘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토탈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