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타결…출근길 대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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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과의 재교섭 끝에 타결에 성공해, 총파업 계획은 철회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은 정상운행된다.

12일 오전 6시께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막판 본교섭을 개시했다가 4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새벽까지 장시간 실무 교섭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노조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이 진전된 합의 제시안을 내놓으면서 노사는 오전 5시 35분께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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