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 에스투더블유는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0.95%)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투더블유는 그리스 정부기관에 자사의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투더블유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에서 신종 사이버위협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텔리전스를 도출해, 그리스 정부가 자국을 표적으로 한 안보 위협의 징후를 보다 체계적·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약은 유럽연합사이버보안청(ENISA) 본부의 소재국으로서 유럽연합(EU) 사이버 안보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리스에서 정부기관의 엄격한 성능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성사됐다.
앞서 에스투더블유는 국제기구 및 아시아·중동 각지의 공공·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풀을 확장해 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성과 보안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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