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시, 2026년 자동차세 미리 내면 4.5% 할인 外

  • △ 1월 16일~31일,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 기간… 약 4.5% 세액 공제 혜택 △ 전화·방문·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 △ 연납 후 차량 변동 시 환급… 불이익 없이 혜택 누려요

  • 동해시, 2026년 '시민 안전 최우선' 선언… 재난 대응 및 사전 예방 강화 총력

  • 속초관광수산시장, 비수도권 내비게이션 검색 1위… '국민 관광지' 위상 굳건

  • 강릉시, 2026년 에너지 복지·신재생에너지·도시가스 확대 추진… "시민 안전 최우선"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2026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시작된다.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약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기회니, 잊지 말고 신청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및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전화 또는 시청 세무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특히 위택스를 이용하면 신청부터 납부까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창구를 열어두었으니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납부 방법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금융기관 방문 납부(CD/ATM기 이용), 위택스·인터넷 지로·거래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ARS 전화 납부, 그리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납부 등이 있다.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해 온 차량의 소유주에게는 별도의 신청 없이 고지서가 발송되지만, 새롭게 연납을 원하는 신규 차량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만,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를 해야 한다.
 
만약 연납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전혀 없다. 이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사용 기간을 제외한 금액을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자세한 안내를 원한다면 동 지역 거주자는 시청 세무과로, 읍·면 지역 거주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 세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동해시, 2026년 '시민 안전 최우선' 선언… 재난 대응 및 사전 예방 강화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한 동해 만들기 사진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한 동해 만들기.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2026년을 '시민 안전 최우선'의 해로 선포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2026년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연중 재난대응 상황 점검과 사전 대비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과 차장을 중심으로 13개 협업 기능반으로 구성되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전반을 아우르는 시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부서 간 유기적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동해시는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인력을 상시 배치·관리하고 있으며,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의료 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날(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위험요인 사전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광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천곡항 방파제 구간에는 지난해 말 경관 안전 휀스(229m)와 출입 통제문, 안전 안내 시설을 설치하여 추락·전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조치는 해안선과 항만, 관광지가 밀집한 동해시의 도시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사고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안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동해시는 천곡항을 시작으로 대진항 등 항·포구와 해안가 취약 구간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보강과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는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생활 현장의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모든 정책과 사업을 안전 관점에서 점검하는 예방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을 통해 설 명절과 겨울철을 포함한 연중 재난 대응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욱기 해양수산과장도 “해안과 항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비수도권 내비게이션 검색 1위… '국민 관광지' 위상 굳건
속초관광수산시장 비수도권 내비게이션 검색 1위 사진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 비수도권 내비게이션 검색 1위. [사진=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강원도권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에서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비수도권 방문지 검색에서도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인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SK텔레콤 뉴스룸 자료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가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1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50위권에는 속초해변(15위)과 설악케이블카(45위)도 포함되어 속초의 높은 관광 선호도를 입증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서도 2018년 이후 강원권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 1위를 유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검색 데이터는 관심도를 반증하는 지표로, 속초관광수산시장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한 시장의 기능을 넘어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대형 주차장 조성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닭강정,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순댓국 등 속초의 대표 토속 음식은 물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회센터, 다양한 수산물 판매점들이 어우러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가까운 거리에 청호동 아바이 마을, 갯배 등 속초의 다른 대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과거 외환위기 이후 침체를 겪으며 단전·단수 위기까지 내몰리기도 했으나, 2006년 시장현대화 사업을 통한 속초시의 대대적인 투자와 시설 개선이 변화의 기점이 됐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상인들의 서비스 인식 개선과 친절 마케팅 교육 등 자구적인 노력 또한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닭강정, 술빵, 오징어순대 등 화제가 되는 콘텐츠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내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콘텐츠 개발로 글로컬 문화관광도시 속초의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2026년 에너지 복지·신재생에너지·도시가스 확대 추진… "시민 안전 최우선"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2026년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복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도시가스 지원 등 에너지 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노후 보안등 교체 등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한 다양한 정책들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강릉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포함하는 다자녀 세대까지 확대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대상 확대는 자녀 양육으로 생활비 지출이 많은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신청은 오는 6월경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5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업체 5개사와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76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주택 등에서 친환경 에너지 설치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연료 전환에 따른 수요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지원 조례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지원율이 기존 70%에서 90%(최대 300만 원)로 상향 적용된다. 사업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경제성 미달 지역이 해당되며, 보조금 지원 규모 확대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연료비 절감 등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가스 공급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6년 시민들의 보행 안전 강화와 범죄 예방,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보안등 약 400등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는 2030년까지 보안등 LED 전환율 62% 달성을 목표로 연차별 보안등 교체를 지속 추진하는 일환이다. 적정 조도와 색온도 적용을 통해 눈부심을 줄이고 연색성을 향상시켜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2026년에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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