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빵 이야기와 레시피를 한데 모았다. 담백한 맛, 짭짤한 맛, 달콤한 맛, 특별한 날의 맛 등 네 가지 코스로 세계의 빵을 소개한다. 바이킹 시대부터 먹어왔다는 덴마크의 호밀빵 루그브뢰드, 치즈가 가득한 조지아의 국민 빵 하차푸리, 실업자의 푸딩이라는 슬픈 이름을 가진 캐나다의 푸딩 쇼뫼흐 등 세계 곳곳의 빵들을 소개한다. 특히 우리 주방에서 재현할 수 있는 레시피를 비롯해 재료의 특징, 빵에 얽힌 이야기, 역사와 문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34가지 빵을 중심으로 유사한 형태의 빵, 비슷한 시기에 먹는 빵 등 170여종의 세계의 빵을 만날 수 있다.
“한 조각 들어올리면 치즈가 가득 흘러넘치는 아르헨티나의 양파 치즈 빵, 푸가제타. 푸가제타는 ‘아르헨티나식 피자’라고도 알려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의 독창적인 빵입니다. 둥글게 펼친 반죽 위에 치즈를 한가득 넣고, 또 다른 반죽으로 덮은 다음 채 썬 양파를 올려 굽죠. 중요한 건 치즈의 양입니다. 적당히 흩뿌리는 정도가 아니에요. 큼직한 덩어리 치즈를 작게 썰어 한가득 넣습니다. 피자처럼 테두리를 남겨 두지도 않고 치즈로 가득 채우죠. 심지어 양파를 올린 윗면에도 치즈를 더해 굽기도 합니다.” (109쪽)
좋은 회사 만들기=오릿 가디쉬·휴 맥아더 지음, 박수일 옮김, 이콘.
“우리는 최고의 사모펀드 관행을 기준점으로 삼았지만, 사실 이러한 교훈들은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체계화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따라서 소유 구조가 무엇이든, 우리의 조언은 동일합니다. 최고의 사모펀드 전문가들이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이 사용하는 기법을 활용해 그들과, 그리고 다른 모든 경쟁자들과 맞서 경쟁하라는 것입니다. 이 메모가 바로 그 실행을 돕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47쪽)
좋은 혈액을 만드는 법=와타나베 고 지음, 이진원 옮김, 청홍.
일본 최연소 심장이식 수술 집도, 심장 로봇 수술 집도 건수 세계 1위 등을 기록한 저자가 좋은 혈액을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돌연사의 약 80%가 혈관 이상에서 발생할 만큼 혈관 관리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필수다. 저자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도관이 오염수가 흐르는 하수관보다 오래 가듯, 혈관이 손상되기 전에 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은 혈액이라고 설명한다. 물 자주 마시기, 반신욕하기, 계단 오르기, 체중 감량은 6개월 5% 이내 등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생활 개선법들이 담겼다.
“'좋은 혈액'을 만드는 데 패스팅(단식)은 분명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간헐적 단식을 할 계획이라면 16시간보다는 14시간을 추천한다. 16시간보다 14시간 단식하는 쪽이 지속하기에 쉽기 때문이다. 예컨대 오후 6시까지 서둘러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음 날 오전 8시에 아침 식사를 하면 된다. 자가 포식 시스템은 14시간이면 조금씩 활성화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가, 아닌가? 이 점이 중요한 핵심이다. 무리하지 않고 계속하는 습관이 결국 혈관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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