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이 30일 “백현마이스는 성남을 글로벌 4차 산업·마이스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거점”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조성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금일자로 확정 고시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이 강조해 온 공공 주도·개발이익 환수형 도시개발 정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곳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마이스(MICE) 산업 거접으로 육성될 예정이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민간 개발이익의 사유화 차단이다.
민간사업자의 이익은 공모 당시 제시한 확정 이윤으로 제한하되, 이를 초과하는 개발이익은 전액 성남시 도시개발특별회계로 환수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에 재투자 한다는 것이다. 또 개발이익의 30.52%를 추가 이익환원금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귀속시키는 구조를 확정했다.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 될 전망이다. 수내역과 한국잡월드를 연결하는 스마트 보행교를 설치하고, 백현로 지하차도 및 진출입 램프 신설 등 광역교통대책을 병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한다.
낙생대공원과 탄천을 잇는 녹지축 조성과 자율주행 셔틀,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도 도입될 전망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백현마이스는 분당과 판교를 잇는 성장 축으로, 산업·문화·도시 기능이 함께 진화하는 성남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에는 확정 이익만 보장하고, 개발로 발생하는 추가 이익은 시민에게 환원하는 정의로운 개발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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