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장 난 디스플레이에 대해 전체 교체 대신 일부 부품만 바꿔주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경남 마산, 경북 영주 등 2개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전국 서비스센터 160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할 수 있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 부품, 테두리, 케이스 등을 정밀 분해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변경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다. 2024년 업계 최초로 서비스센터 13곳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시작한 후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센터에 도입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의 숙련된 기술 역량이 필요해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단품 수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해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자폐기물 배출을 경감하는 효과도 있다.이를 통해 지금까지 수리 비용 절감 효과는 8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는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통해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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