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KT, 이익 체력 개선·주주환원 지속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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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삼성증권은 11일 KT에 대해 구조적인 이익 체력 개선과 주주 환원 기조가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227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다"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이익 체력의 구조적 개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답 프로그램, 유심 교체 비용, 위약금 면제에 따른 환급 등 일회성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견조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호텔 사업 호조와 신규 분양 프로젝트 효과로 KT에스테이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용량 확대와 데이터센터 이용률 상승에 힘입어 KT클라우드 매출도 25.8% 늘었다"며 "그룹사 합산 영업이익 역시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가속화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가산 AIDC 가동과 함께 부천 데이터센터가 2026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으로 AI·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인프라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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