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박지우·임리원, 女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21위·28위

  • 1위 네덜란드 앙투아네트 라이마 더용·2위 노르웨이 랑네 비클루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 박지우가 경기를 마치고 숨을 몰아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 박지우가 경기를 마치고 숨을 몰아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과 임리원(한국체대 입학예정)이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두 선수는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결선에 출전했다. 박지우는 1분 58초 26으로 21위, 임리원은 1분 59초 73으로 28위를 기록했다.

3조에 출전한 임리원은 첫 300m를 26초49로 통과했다. 에루라 그뢴데 뢰보스보다 빠른 초반 스타트였지만 중반 이후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임리원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였다. 애초 매스스타트 출전권만 부여받았지만 1500m 출전 선수에 결원이 생기면서 사흘 전 출전 가능 통보를 받고 이날 참가하게 됐다.  

5조에서 오스트리아의 샤닌 로스너와 경기를 한 박지우는 첫 300m를 26초26으로 출발했다. 로스너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다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격차가 벌어지며 21위를 기록하게 됐다. 

두 선수는 21일 오후에 펼쳐질 매스스타트 경기도 준비 중이다. 

우승은 1분 54초 09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앙투아네트 라이마 더용이 차지했다.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라이마 더용은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금메달을 따내며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어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루가 1분 54초 15로 은메달,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가 1분 54초 4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15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다카기 미호는 1분 54초 86으로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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