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 시작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 이미지와 독도의용수비대 3종 패키지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참전·공상(公傷)공무원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시즌 1은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해비타트는 고령의 생존 대원들이 노후 주택에서 겪는 안전 위험을 줄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을 넘어 독도의용수비대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도 수호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잇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시즌2에는 참전유공자, 시즌3에는 공상 공무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이 이어질 예정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의용수비대 사연과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독도의용수비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까지 49년이 걸렸다”며 “독도를 지킨 영웅이 찬바람 드는 집에서 생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최소한의 예우”라며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례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례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의 오랜 독도 알리기 활동과 나라사랑 메시지가 캠페인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후원을 통해 독도 영웅들의 보금자리를 함께 지킨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독도의용수비대 3종 패키지를 증정한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상징하는 한국령 바위 뱃지, 독도의용수비대 아크릴 스탠드, 독도를 담은 스티커 패키지로 구성된 이 굿즈는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작업이다.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문방구는 독도를 테마로 하는 기념품 숍이다. 3종 패키지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독도 수호의 가치를 일상에서 되새기며 후원 참여의 동기를 북돋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은 대상을 국가유공자 전반으로 확대한 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페인 후원 및 참여 방법은 한국해비타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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