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계국은 24일 2025년 4분기(10~12월) 제조업 설비 가동률이 83.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2025년 7~9월) 대비 0.4%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8분기 연속 80%대를 유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비금속 광물 제품·기초 금속·조립 금속 제품이 84.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운송기기·기타 제조가 84.8%, 전기·전자기기가 84.4%, 식품·음료·담배가 84.1%, 섬유·의류·가죽제품·신발이 83.3%, 목재·가구·제지·인쇄물이 82.0%, 석유·화학·고무·플라스틱 제품이 81.2%로, 모든 분야가 80%를 넘어섰다.
수출 지향 산업의 설비 가동률은 82.5%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의류 제조가 전분기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85.5%, 컴퓨터·전자 기기·광학 제품 제조는 2.3%포인트 상승한 84.2%, 동식물성 유지 제조는 0.9%포인트 상승한 81.3%로 개선되었다.
내수 지향 산업의 설비 가동률은 85.0%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담배 제품 제조는 전분기 대비 9.3%포인트 급증한 94.5%를 기록했으나, 기초 의약품·의약 화학품·식물성 제품 제조는 0.2%포인트 하락한 88.6%,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는 1.7%포인트 하락한 84.7%를 나타냈다.
주 및 연방 직할구별로는 연방 직할구 라부안이 97.6%로 가장 높았으며, 트렝가누주가 87.1%, 네게리셈빌란주가 86.2%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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