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뷰티 뉴스픽]삼성물산·닥스골프·폴햄·헤라

삼성물산 패션부문, 봄·여름 트렌드로 '레이어드' 제안
구호플러스 26SS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구호플러스 26SS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봄·여름(SS) 시즌 패션 핵심 트렌드로 옷을 층층이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레이어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급증했다. 변동성이 큰 날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실용성과 더불어, 절약 기조 속에서도 옷장 속 기본 아이템들을 새롭게 조합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발맞춰 산하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한 다채로운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구호는 후드 아우터 안에 매치한 셔츠의 커프스와 밑단을 자연스럽게 노출했고, 빈폴레이디스는 셔츠 위에 반소매 피케 티셔츠를 덧입는 등 클래식 아이템을 재해석했다.

레이어드 연출이 어려운 소비자를 겨냥한 실용적인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에잇세컨즈는 세 벌을 겹쳐 입은 듯한 티셔츠와 셔츠 디테일 니트를 출시했으며, 구호플러스 역시 여러 옷을 겹친 느낌을 주는 헨리넥 티셔츠를 출시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앙개는 튜브 톱을 허리에 두르는 스타일링을, 샌드사운드는 서로 다른 셔츠의 단추를 어긋나게 채우는 연출법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올봄에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바탕으로 입체감과 포인트를 살리는 패션을 시도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LF 닥스골프,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오프라인 매출 20% 쑥
닥스골프 26SS 블루밍 컬렉션 가상 런웨이 화보 사진LF
닥스골프 26SS 블루밍 컬렉션 가상 런웨이 화보 [사진=LF]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는 올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부산점, AK백화점 수원점 등 고가 아이템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마켓 쉐어 1위를 탈환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디자인과 소재의 완성도에 집중한 '프리미엄 전략'이 있다. 특히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콰이어트 퍼포먼스' 전략이 진성 골퍼와 프리미엄 수요층에 어필했다. 실제로 195만 원에 달하는 최고가 '밍크 퍼 구스다운 점퍼'는 주요 사이즈가 완판됐다.

닥스골프는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냉감 소재와 업계 최초 플리츠 소재를 라인에 적용하여 소재도 차별화했다. 이번 2026년 봄·여름(SS) 시즌에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컬러 중심의 '블루밍' 컬렉션을 첫 번째로 선보이며, 3월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LF 닥스골프 관계자는 "급변하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가 시장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6년을 브랜드 리포지셔닝의 원년으로 삼고 소재·패턴·디자인·유통·마케팅 전방위에 걸쳐 고급화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햄, 2026년 새 뮤즈로 배우 장규리 발탁…"송강과 시너지 기대"
폴햄 2026년 브랜드 뮤즈로 발탁된 배우 장규리 사진폴햄
폴햄 2026년 브랜드 뮤즈로 발탁된 배우 장규리 [사진=폴햄]

캐주얼 패션 브랜드 폴햄은 2026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배우 장규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규리는 기존 브랜드 얼굴인 배우 송강과 함께 새로운 앰버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폴햄은 장규리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각적인 데일리 캐주얼'의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 나인' 출신인 장규리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시작으로 '치얼업', '플레이어 2',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MZ세대에서 호감을 얻고 있다.

폴햄 관계자는 "장규리가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폴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깊이 공명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특히 송강 배우와 드라마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쌓아온 호흡이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라, '리플렉션 라인' 글로벌 정조준
헤라 리플렉션 라인 제품 및 모델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헤라 리플렉션 라인 제품 및 모델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는 자사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리플렉션'이 매출 확대와 주요 어워즈 수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헤라는 답답함, 다크닝, 번들거림 등 기존 글로우 베이스 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투명 속광' 베이스 기술을 개발했다. 리플렉션 라인은 스킨케어 성분을 바탕으로 맑은 컬러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은 '엘르 뷰티 어워즈 2026' 쿠션 부문 코리아 위너에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리뉴얼된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역시 론칭 당월 매출이 3.4배 증가했으며, 일본 도쿄 긴자 미츠코시와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헤라 관계자는 "리플렉션 라인은 글로우 트렌드를 넘어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과 니즈에서 출발한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의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헤라만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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