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보다 가치 있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양구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6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군은 기부자와 군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일반사업(1억원 내외) △지정기부사업(5천만원 이내)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사업은 현재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목적사업이며, 지정기부사업은 특정 목적을 설정해 기부금을 모금한 뒤 목표 금액 달성 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양구군은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특정 계층 지원이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아이디어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3일부터 4월 1일까지 30일간이다. 참여 희망자는 양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제출 또는 양구군청 자치행정과 인구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양구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실현 가능성, 창의성, 기부 유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50만원), 입선 5명(각 10만원) 등 총 7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양구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 및 기금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금순 양구군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양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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