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통계처가 4일 발표한 1월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373억 800만 홍콩달러(약 7,500억 엔)로,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상승 폭은 전월보다 1.1%포인트 축소되었다.
1월 소매 매출을 품목 및 판매 경로별로 보면, 주요 8개 분류 중 4개 분류가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증가율은 '내구소비재'가 32.7%로 가장 높았으며, '귀금속·시계·고가 선물'은 31.1%, '기타 소비재'는 2.4%, '의류·신발 및 관련 제품'은 1.3% 각각 증가했다.
반면 '연료'는 17.5%, '백화점'은 11.1%, '식품·주류·담배(슈퍼마켓 제외)'는 10.5%, '슈퍼마켓'은 5.0%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 판매는 25.1% 증가한 30억 2,200만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 폭은 전월보다 8.6%포인트 축소되었다. 전체 소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1%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정부 대변인은 1월 소매 매출에 대해 춘절(음력 설) 시기 차이로 인해 비교 대상이 되는 작년 수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경제 성장과 홍콩 방문객 증가가 계속해서 소매업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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