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매번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윤리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사퇴를 문제삼게 되면 독립성을 원칙으로 하는 윤리위 독립성 훼손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민은 하겠지만 윤리위원장 사퇴는 전혀 고민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윤리위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향후 운영과 기능에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윤리위에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에게 징계를 잇달아 내리며 '징계 정치'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윤리위는 당의 독립 기구고 독자적 판단으로 이뤄지는 기구"라고 일축했다.
또 오 시장이 제안한 당 노선 변화와 관련해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다"며 "다만 이 의총은 오 시장의 끝장 의총과는 상관없이 지난주 금요일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도부에서 오 시장과 김 지사를 만날 의향이 있는지 묻자 "두분 다 당의 주요 자산이다. 지방선거를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는 생각에는 이견이 없다"며 "공개적, 비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언론에 노출되거나 공개적으로 할 단계는 아니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