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한화오션,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

사진한화오션
[사진=한화오션]

키움증권은 "한화오션이  상선 부문에서 고가 선박의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에서 "한화오션은 올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주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상선 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신조 발주가 예상된다"며 "최근 중동 분쟁으로 카타르 LNG의 가동이 멈췄는데 글로벌 에너지 수입 국가들은 LNG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미국의 LNG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발 LNG 수출 물량 증가가 LNG선 발주 수요를 자극하며 LNG선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해양 부문도 남미를 중심으로 올해 1~2척의 부유식 원유 생산·하역설비(FPSO)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특수선 부문은 올해 캐나다 잠수함, 태국 호위함, 사우디 잠수함, 필리핀 잠수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화 그룹 내 미국 조선소인 오스탈, 필리를 활용한 미국 군함 사업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어 특수선 사업부의 수주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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