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자본의 역량을 결집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사업자 공모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21일가지 진행됐다.
삼성SDS가 주관기관이며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시,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한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를 사업 입지로 제안했다. 오는 2028년까지 첨단 AI반도체 1만5000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산업·연구계의 AI 연구 개발 및 서비스 지원, 국산 AI 반도체 활성화,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과기정통부, 정책금융기관, 삼성SDS 컨소시엄 등은 SPC 이사회 구성·운영 방안, 민관의 권리·의무 관계 등 세부 요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최종 출자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최종 사업자를 확정한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오는 3분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2028년 이내에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삼성SDS,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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